웁살라는 스웨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학문의 중심지입니다. 대학의 역사 박물관인 구스타비아눔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음악부터 카탈린과 같은 현지 펍에서 즐기는 인디 밴드까지, 이 도시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웁살라 콘세르트 & 콩그레스에서는 교향곡, 재즈 밴드, 월드뮤직 공연을 개최합니다. 웁살라 레게 페스티벌과 웁살라 국제 기타 페스티벌은 음악 애호가들을 끌어모으며 현지에 글로벌 감각을 더합니다. 웁살라의 번성하는 학생 인구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공연장과 실험적인 음악을 육성합니다.
또한 웁살라는 유명한 실내악 앙상블인 웁살라 챔버 솔로이스트로 알려진 웁살라 캄마르솔리스터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웁살라 캄마르솔리스터는 일반적으로 파트당 한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소규모 악기 그룹을 위해 작곡된 클래식 음악의 한 형태인 실내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세기에 지어진웁살라 대성당은 건축의 경이로움이자 이 도시의 종교적 중요성을 상징하는 건축물입니다. 웁살라 대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구스타비아눔에는 고대 유물부터 과학적 경이로움까지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8세기에 설립된 웁살라의 식물원은 다양한 식물 종을 전시하며 고요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이 도시의 문학적 유산은 스웨덴의 유명한 식물학자 칼 린네가 한때 강연을 했던 구스타비아눔의 해부학 극장에서 기념됩니다. 웁살라의 문화 현장은 도시를 가로지르는 피리손 강까지 이어져 야외 콘서트와 축제가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웁살라는 인근의 여러 마을과 지방 자치단체로 둘러싸여 있으며 스토브레타, 외르비후스, 살라, 티에르프와 같은 곳과 경계를 공유합니다. 이 마을들은 웁살라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웁살라 지방 자치 단체에 속해 있어 이 지역의 문화적, 지리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의 뿌리는 바이킹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인 웁살라 대학교가 있는 교육과 지적 탐구의 중심지입니다. 17세기에 설립된 웁살라 대학 도서관에는 고대 필사본과 희귀 서적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웁살라는 중세 시대에 종교적, 정치적 영향력의 중심지였으며, 그 유산은 잘 보존된 중세 건축물에서 잘 드러납니다.
매년 열리는 웁살라 문화의 밤과 발보르그(발푸르기스의 밤)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문화 축제를 즐기는 역사적 전통의 정수를 보여줍니다.